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생태 공부 여행 3

어제남긴 단호박과 과자류,커피로 아침을 대신하고 숙소에서 10여분 거리인 국립생태원으로 차를 달린다.
오늘은 입장료가 없는 산책로 탐방.
초대 국립생태원장인 최재천 교수님(현 이화여대 석좌교수)이 깊이 연구한 찰스 다윈길, 몇년 전 다녀가신 제인구달길 등 걷기위해.
산책로 입구 찔레동산이 눈에 들어 온다.
민초들의 애환이 담긴 꽃이라며. 장사익 시비 앞에 포즈를 취한다.

계절이 향기까지 주진 못했지만,내가 겪은 찔레꽃 경험도 비슷 하겄다.고통을 이겨낼수 있었던 꽃이기에..
찰스다윈의 업적은...
지구상 모든 생명체는 모두 뿌리가 하나이다.즉 하나의 유전자로부터 자연 선택에 의해 세포가 분열되고 진화되어 서로 다른 생명체 모습으로 존재한다는것을 오랜 연구 끝에 알아낸 위대한 학자.

생태연구관등 몇개의 건물을지나니 제인구달길이 조성중이다.


입구 족적이나마 한컷 담고 기념 솔방울도 몇개 주워온다.

여기서 부족한 공부는 홈페이지에서 더 하기로 하고 전주 한옥마을로 레비고~~
인희가 추천한 1인당 1만원 비빔밥집
가성비 굿.

12시 이전인데도 대기번호를 받아 잠시 기다린다.
부른 배를 차에 싣고 한옥마을로.
잘 정돈된 마을들, 상가,경기전 등을 보고
수다와 쇼핑으로 소확행.

이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채비.
전주역에 인희를 내려주고 두시간 반을 차를 달려 가산 착.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신 모든분께 감사함.